결혼 반대했던 이용식 마음 돌린 이유
- 8년 만에 얻은 기적 같은 딸
- 이수민 원혁 커플
- 원혁의 노력
- 달갑지 않은 사위
- 원혁의 부모님
8년 만에 얻은 기적 같은 딸
이용식은 1952년생으로 MBC 1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하였으며 최근까지도 건강 밥상 먹어야돼지, 조선의 사랑꾼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슬하에 외동딸 이수민 하나를 두고 있으며 8년간 원인 모를 난임으로 아이가 생기지 않아 마음 고생이 심했다고 합니다. 오죽했으면 이용식은 당시 "뽀뽀뽀"의 뽀식이 캐릭터로 한창 인기를 끌고 있었는데도 아이들을 보면 자괴감이 들어 자신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 조차 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딸의 탄생으로 위기를 맞았던 부부 사이는 다시 예전으로 회복되고 살아가는 이유가 됐다고 합니다.딸의 남자친구인 원혁과 대면하는 것조차 피한 것도 딸 이수민을 뺏어가는 것 같아서 도저히 만나지 못했다고 하네요.
이수민 원혁 커플
이수민은 1991년 생으로 올해 33살이며 첼로를 전공하고 현재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원혁은 1988년 생으로 올해 36살이며 직업은 뮤지컬 배우입니다. 그는 2009년부터 기억 상실증, 사랑향기, 바보사랑, 그대와 영원히 등 여러 작품의 무대에 올랐지만 2017년 이후 단 하나의 작품에도 캐스팅되지 못하였는데요. 사실상 무직에 가까운 상황에 원룸 예약이 곧 끝나기 때문에 이수민과 결혼하여 이용식의 평창동 집에 들어가 데릴사위 역할을 하겠다고 자처하였습니다.
평소 딸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이용식 부부를 위한 선의의 마음이었지만 이용식의 입장에서는 어떠한 경제적 기반도 없이 자신이 평생 벌어놓은 200억 재산에 기대겠다는 마인드로 밖에 안보인 것입니다.
원혁의 노력
이용식의 반대 속에도 원혁은 꾸준히 조선의 사랑꾼이라는 방송에 나와서 사위로서 인정을 받으려는 노력을 보였고 미스터트롯에 나가 이용식의 거센 반대에도 이수민과의 가슴절절한 사랑을 지켜온 사연을 공개하며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이용식에게 잘 보이기 위해 예비 장인께 점수따기등 유튜브로 공부까지하며 머릿속으로 여러 차례 시뮬레이션을 돌리며 연습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이용식 부부와 원혁의 첫 식사 자리에서 자신이 공부해 온 장인어른 관심사 언급하며 칭찬, 여자친구에게 스킨십 하지 않기 등 여러가지 방법들을 떠올리며 식사 자리를 이어갔습니다.
달갑지 않은 사위
이용식 역시 2년 만에 처음 본 딸의 남자친구와 어색한 모습이었죠 하지만 원혁은 이날 실수를 연발하며 이용식을 앞에 두고도 이수민만을 보면 대답하며, 직접 말을 걸지 못해 다음에 또 식사하자는 간단한 말조차 이수민과 어머니에게만 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날 이수민은 식사 후 원혁에게 소화제가 없냐며 무거운 식사 자리로 체했다고 할 정도였는데 딸과 평생을 함께할 남자를 판단해야 하는 이용식은 수만가지 생각으로 복잡하고 진지했을지 그 심정이 이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원혁의 부모님
반면 원혁의 부모님은 이용식과는 달리 이수민을 반기는 분위기라고 하시는데요 이수민은 원혁 부모님의 반응을 언급하기도 했는데 "이제 우리 손을 떠났다"며 "넌 이제 그 집 아들이라고 얘기하셨다", "우리 아빠의 딸 사랑을 지켜보면서 저 집에 사위로 들어가면 내 아들도 그렇게 사랑해 줄 거라는 확신이 있다"고 하더라며 원혁 집에서는 두 사람을 응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이수민 원혁 커플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결혼에 골인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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